독이 되는 부모

 

 

독이 되는 부모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이 힘겨운 이유가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해결하기에도 어려움을 느낀다. 부모로부터 받은 몸과 마음의 상처는 유독성 화학물질과 같이 천천히 그리고 깊숙하게 침투해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 고통을 준다. 이런 감정적 상처가 계속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부모가 부모 역할을 자신의 부모로부터 배운 것이지, 교육 전문가로부터 배운 게 아니기 때문이다. 《독이 되는 부모》는 자식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한다. 저자인 수잔 포워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리치료 전문가로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부모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독이 되는 부모’라고 이름 했다.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낮은 것은 물론이고,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며 평생을 힘겹고 불행하게 살아간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런 자신의 삶을 자식에게 그대로 대물림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삶을 돌아보고, 올바른 부모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힘들고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육아가 쉽고 편해지고,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수잔 포워드, 크레그 벅

출판

푸른육아

출판일

2020.07.07

 

 

독이 되는 부모란? 아이의 삶을 좌지우지하려고 들면서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군림하려는 부모

 

아이는 "자기자신"을 비난한다

 

 

스스로에게 던져볼만한 질문들(사진 1,2,3) -----> 심리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현실적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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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의 우상을 높은 곳에서 끌어내려라 - "신처럼 군림하는 부모"

• 예측할 수 없는 부모 -> 공포감 조성
• 아이를 위협, 건강하게 자라도록 뒷받침x, "좋은 성격을 만들어주려는 거야"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할 줄 알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 증오심, 걱정, 돌발적 행동
• "엄마한테 그렇게 말대답하지마" "아버지에게 그렇게 대드는 아이가 어디 있니?"
• 본인의 부모에게 느꼈던 공포가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다가 서서히 뿌리를 내려 어른이 된 후 자식들에게 똑같이 행동하게끔 하는 것
• 아이=의존화, 부모에게 "의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그저 믿고 따르기 (정작 부모의 도움이 절실한 순간에 부모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것)

• 내가 틀리고, 부모는 옳다
• 나는 약하고 부모는 강하다

• 내 실수를 떠올리게 하는 부모 : 자신을 "부정"하게 된다. 부모가 자신에게 잘못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부정"을 하게 된다.

부정
가장 원시적+가장 강력한 힘
일시적인 안도감 : 지난 일을 별일이 아닌 것으로 만들거나, 무의식적인 과정을 거쳐 어떤 사건과 느낌을 자신으로부터 멀리 치워버린다
부정의 내면: 감정적인 압박감(부정이 길면 길수록 더 큰 압박) ----> 압력밥솥의 마개

합리화
고통스럽고 불편한 내용에 대해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워 회피하는 것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인간은 자신의 화를 풀려고 약자를 찾아 나서고,
결국 약자는 이유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

 

• 신과같은 부모는 자신들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고 따르라고 강요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힌다
• 우상화한 부모가 만들어낸 현실 --- 고통 --- 합리화 ---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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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시절을 모두 빼앗겼어요 : 의무를 다하지 않는 무능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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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 : 먹을 권리, 입을 권리, 잘 곳을 가질 권리, 보호받을 권리(물리적인 관리), 감정적으로 소중하게 양육받을 권리, 정서적으로 존중 받고 자신에 대한 가치를 고양하도록 양육 받을 권리, 아이다울 권리
• 부모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역할 : 신체적 욕구 충족, 물리적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사랑/관심/애착, 감정적인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도덕과 윤리의 길잡이
• 부모와 자식의 역할이 뒤바뀌는
• "일을 해야만 편하다" = 외로움을 견디려는 마음, 박탈당한 어린시절의 삶과 어른이 된 지금의 삶을 보상 받으려는 마음 등, 아무리 노력해도 바라는 걸 충족할 수 없다는 오래된 믿음을 계속 강화
• 무능한 부모 = 지나친 기대

상호 의존적 특성들 여기에 표현된 '그' 라는 말은 남성을 가리킨다.
문제가 많은 남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내나 연인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 이다.

1) 그의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고통을 완화해주는 게 인생의 중요 과제이며, 그 대가로 치러야 하는 감정적인 어려움은 개의치 않는다.
2) 나의 행복은 그가 나를 얼마나 인정해주느냐에 달려 있다. 나는 그가 어떤 행동을 해도 개의치 않으며, 오히려 그를 보호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를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하고, 그의 잘못도 두둔하 고, 사람들이 그를 나쁘게 평가하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3) 내 인생의 많은 것들을 그와 결부지어 생각하고, 그와 결부지어 해결하 려고 든다.
4) 내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원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가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원하는지가 중요하다. ® 5) 그에게 버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6) 그가 나에게 분노하지 않도록 뭐든 다 할 작정이다.
7) 드라마에 나오는 기구한 남녀관계에 많은 흥미를 느낀 적이 있다.
8) 나는 완벽주의자이며, 뭔가 잘못되면 나 때문이라고 자책한다.
9) 분노와 부당함을 자주 느낀다.
10) 눈앞에 드러나지 않는 한 무조건 잘되어가고 있는 척한다.
11) 그가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데 내 인생 전부를 걸고 있다.

• "중요한건 내자신뿐이야, 네가 뭘 느끼든 그건 그리 중요한게 아냐!"
• 아이의 욕구와 느낌 -------------------> 부모에게 전달, if x, "나의 존재는 아무 의미가 없다"
• 바람직하지 못한 부모, 부모자질이 부족한 부모 ----> "매사 모호하게 행동" ---> 아이로 하여금 부모의 생각을 잘 파악할 수 없게 됨
• 자기문제로 인해 "과보호"하기도 함    ---> 자신이 저지른 나쁜 행동을 용서받는데 익숙함 ---> 사실을 모호하게 하기("부모님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최선을 다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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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모님은 왜 내뜻대로 살게 두지 않는 걸까: 자식을 조종하는 부모

•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 보호 vs 간섭 vs 협박/ 간섭 <<<<<< 협박
• 간섭은 왜 일어나는가? 자신의 불안과 공포 때문에, 핵심적 의미 "너를 잃을까봐 두려워서 그래"
• =빈둥지 증후군=의 발생
• 자기중심적인 부모 : 자식의 행복 = 위협
• "자기가 자식보다 낫다"
• 은근한, 미묘한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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