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헷지와 환노출 이야기가 자꾸 나오길래
한번 정리해본다
채권상품에 붙는 말들
채권이란?
- 돈을 빌려주고 거기에 이자를 받는 것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주식하락, 채권하락
인플레이션의 원만한 하락이면(soft landing), 주식상승, 채권상승 ----> 미연준이 기대하는 것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하락이면(HARD landing), 주식하락, 채권상승
1) 환율이란? 한나라의 화폐가 외국의 화폐와 교환되는 비율(자국화폐로 표시한 외국화폐의 상대적 가치)
2024.03.15기준으로 1달러에 1,326원으로 조회가 된다
2) 환노출형 상품이란?
: 환율 변화에 노출된 상품
3)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ETF를 매수했다면?
: 앞으로 환율이 오르는게 유리함(강달러,원화약세).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불리(약달러, 원화강세)
4) 환헤지란?
: 뒤쪽에 (H)라고 붙어 있는 상품임
: 외환과 위험회피를 의미하는 헤지(Hedged)를 합한 말 -> 환율 변동의 위험을 제거했다
: 환율 변화에 노출되지 않음
: 환율에 노출되면 불리하다고 예상될 때 투자. 환율고정상품
*환헷지의 함정?
- 수수료가 큼
- 환헤지를 하기 위해 발생하는 스왑이자 비용 발생. 장기투자라면 권장하지 않음
- 환율보다는 금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음
그렇다면 스왑이란?
두 통화를 발행하는 은행의 이자율의 차이로 거래 포지션이 밤새 유지될 때 계좌에 입금되거나 청구
-> 환헤지를 위한 스왑이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두 회사나 당사자 간에 외환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스왑 거래를 체결했음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나 투자자가 해외 거래를 할 때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환헤지(Hedging)라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환헤지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파생상품이나 다른 금융상품을 사용하여 보호하는 것을 말합니다. 환헤지를 위해 스왑 거래를 체결하면, 두 당사자 간에 환율에 따른 이자 지급이 스왑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 A가 미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유로로 받는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회사 A는 달러로 계산된 이익을 원합니다. 따라서 회사 A는 유로를 달러로 바꾸기 위해 스왑 거래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이자 지급이 환헤지를 위한 스왑이자입니다.
-> 환헤지를 위한 스왑이자는 비유적으로 말하면 '보험료'나 '서비스 수수료'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환헤지는 환율 변동으로부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외국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 그 금액을 다른 통화로 정산하게 되면 환율 변동으로 인해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환헤지를 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을 '환헤지 비용'이라고 합니다. 이 환헤지 비용 중 일부는 스왑 거래를 중개하는 금융 기관에게 지불됩니다. 이것이 바로 환헤지를 위한 스왑이자입니다. 회사나 투자자는 이 비용을 지불하고 환헤지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자 스왑이나 다른 환헤지 방법을 사용할 때는 이러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상품
구분 | ACE 미국30년 국채 액티브(H) | ACE 미국30년 국채 액티브 |
상장일 | 2023년 3월14일 | 2024년 3월 12일 |
코드정보 | 453850 | 476760 |
기초지수 | Bloomberg US Treasury 20+Year Total Return index |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 (원화환산) |
보수(연) | 0.05% | 0.05% |
비고 | 환헤지 - 환율변동 위험 최소화 추구 |
달러 강세시 환차익 달러 약세시 환차손 |
우리나라 투자자의 경우 환헤지를 좋아하는 경향, 하지만 수익률이나 위험성 면에서는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이 유리
환율변동에 익숙하면 H가 붙지 않은 상품에 투자하는 경향, 환율 변동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는 H가 붙은 상품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음
장기투자라면 환노출형을
단기투자자라면 환헤지형을 고려해볼 수 있음
ACE 미국30년 국채 액티브(H)의 특징
- ACE ETF 중 인기가 높은 편. 한국판 TLT라고 보면 됨
- Bloomberg US Treasury 20+Year Total Return index :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 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블룸버그 미국 재무부 20년 총 수익률 지수" --> 미국의 초장기 국채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
- 현재 순자산 : 9070억원
- duration : 17.29년 --> 채권에 투자한 자금이 회수되는데 소요되는 기간
* 금리하락기에는 듀레이션을 길게, 금리상승기에는 듀레이션을 짧게
- 만기수익률 YTM: 4.35%
- 총보수: 0.05%
- 미국 초장기 국채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 금리 인하기에 높은 수익률을 추구
- 월배당 상품으로 1주에 평균 27원정도의 선(매월 말일 지급)
- 장점 : 월배당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음
- 환율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은 포기해야 함. 하락에 따른 손실을 방어할 수 있음(배당금 덕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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