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는 신경계의 반응으로 발생한다. 정확하게는 "자율신경계(ANS)"
자율신경계에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있다
교감신경계(SNS)는 투쟁, 도피 시스템 제어(위협이 있을 때, 행동할 수 있게, 생존에너지가 생성,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얼어붙거나)
부교감 신경계(PNS)는 보호를 지향 - 브레이크와 같은 역할
PNS에서는
복부 미주신경복합체(VVC)와 배측 미주신경복합체(DVC)가 있음
VVC가 작동하면, 사회적 연결감, 동정심, 현존, 호기심, 안전
DVC가 작동하면, '정지', 무감각, 무기력, 수치심, 갇힘, 해리
SNS 과도한 각성 : 불안, 과잉행동, 긴장을 풀 수 없음, 과잉경계, 소화문제, 만성통증, 정서적 홍수, 불면증, 적대감/분노
PNS 각성저하 : 우울증, 혼수상태, 만성피로, 방향감각 상실, 단절, 해리, 소화문제, 복합 증후군, 통증, 저혈압
긴장성 부동성(tonic immobility)은 동물이 공격적인 위협이나 위험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생존적인 방어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이 상태에서 동물은 일종의 '순응' 상태로 들어가며, 극도로 뚜렷한 위협에 대해 피하려고 합니다. 주로 이는 포식자에 의한 공격이나 동료간의 공격 등에서 나타나는데, 이 때 동물은 자신이 죽은 것처럼 행동하거나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동물이 포식자의 주의를 끌지 않고 자신을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생존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피터 레빈은 이러한 긴장성 부동성 상태를 트라우마 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인간이나 동물이 트라우마를 경험했을 때 이러한 부동상태를 경험하고 이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긴장성 부동성 상태를 경험함으로써 개인이 트라우마를 처리하고 해소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의 접근법은 감각적인 자극과 움직임을 통해 이러한 부동상태를 해소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감각적인 자극(Sensory Stimulation): 이는 환자가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감각은 보통 환자의 몸과 주변 환경에 직접적으로 주어집니다. 이것은 촉각, 청각, 시각 및 미각과 같은 다양한 감각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자극은 환자가 현재의 안전한 환경에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게 함으로써 긴장성 부동성 상태를 해소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움직임(Movement): 피터 레빈은 긴장성 부동성 상태를 해소하는 데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환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긴장을 풀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유로운 표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트라우마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다각성과 과소각성에 대한 설명
'보호모드'에 갇히면, 변연계(공포반응을 제어하는 뇌의 일부)의 편도체가 계속 커져 있을 수 있다. - "이곳은 안전하지 않아"(설사 안전하더라도) ---> 만성긴장 ----> 자율신경계의 각성을 줄여야
'보호모드'에서 빠져나오기
- 투쟁 및 도피 대응을 완료(완결)해야 함
- 교감신경계가 활성화 되었을 떄 투쟁/도피 생존 에너지를 방출
- 몸을 흔들거나 떠는
더 나은 인생대본을 업데이트
원치 않는 증상 극복?
내제된 인지: 뇌와 신체 연결
** 트라우마는 주로 자율신경계와 변연계에 있는 뇌의 더 깊은 곳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성적인 마음'을 통해 실제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 스토리텔링이 어려움
- 안전감, 깊이 호흡하기,깊이 밝혀내려고 하지 않기
- IFS나 SE쪽으로 접근

실제 나이에 부합하는 protector가 있어야
과거보다 나는 성장(과거에서 동결된 트라우마)
우리의 부분은 '압도 될 수 있지만 자아는 압도될 수 없다(Richard Schwartz)
참조: https://www.brighterpathways.co/post/trauma-needs-a-re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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