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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애착, 가족치료

애착과 심리치료

by 슬기로윤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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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과 심리치료
이 책은 애착 이론과 관계 중심 정신분석학뿐만 아니라 신경생리학과 인지과학, 정신적 외상에 관한 연구 그리고 불교심리학을 바탕으로 애착 연구의 세 가지 주요 결과를 치료자가 어떻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DAVID J WALLIN
출판
학지사
출판일
2010.04.20

  

 

  애착의 관점에서, 심리치료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설명하는 "고전"과도 같은 책 다소 무겁다 느껴지기도 한다.

 

 애착 유형을 파악하고 기저에 깔린 심리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상담 진행에 있어 중요한 문제일 듯

 

2장 Mary Ainsworth : 애착과 의사소통 및 '낯선 상황'

  양가적인 유아의 엄마 : 선택적으로 기준없이 반응(엄마가 둔감하기도..)

  애착에서의 핵심은 의사소통

 

5장. 자기의 여러차원

 

감정은 우리가 맞닥 뜨리는 경험의 좋음이나 나쁨을 “내장”의 차원에서 평가하는 과정,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를(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결정

 

건강한 신경의 발달 = 애착 인물의 조율된 반응성

 

뇌의성장=뇌와 뇌간의 상호작용(엄마와 유아)

   *뇌간에는 반사행동들이 내재(타고난)

 

더 어린 뇌는 더 오래된 뇌로부터 배우도록 설계되어 있다

 

뇌의구조

  • 뇌간 : 각성(교감신경계/부교감신경계), 자율신경계 조절
  • 변연계
  • 신피질
  • 대뇌피질
  • 좌뇌와 우뇌 : 좌뇌는 세부적인 면에 초점을 두도록 전문화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오로지 자뇌에만 의존하면 나무만 보고 숲을 놓치기 쉽다
  • 섬엽 : 대뇌피질을 변연계에 연결시켜 생각을 몸에 기반을 둔 감정과 통합시킨다(명상-섬염 두꺼워지는 효과)

 

회피형/무시형 : 이들이 느끼고 감지하는 자신의 몸을 자기의 고유하고 본질적인 부분으로 되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몸 ----> self를 지배

    신체화 <<<<< 해리

 

'몸에 마음을 불어넣기(minding the body)'가 가능할 때, 다른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깊이있는 자기 인식과 타인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다

 

통합을 촉진 : 몸을 통해 전달하든/감정이나 말을 통해 전달하든/전하려는 암묵적이고 명시적인 의사소통의 모든 범위를 인식하고 그것에 조율해서 반응해줌으로써 통합을 촉진할 수 있음(반응에 대한 적절한 상호작용 반응)

 

편도체(두려움 반응) -------> 대뇌피질(두려움 관리) : 신체적 감각, 감정 중점을 두어야

 

중전전두엽 영역(대뇌피질 -----> 편도체)

: 신체적 경험에 이름붙이기 : 몸에 대한 자각이 증진되고, 느낌이 고통스럽지만 견딜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감각이 생겨나면서, 지금까지 해리되었던 경험을 의식적으로 처리하고 통합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진다

: 잘못된 표상들이 구속하는 힘을 느슨하게 하려면 환자들이 마음챙김을 하면서 지금-여기의 경험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 힘든 감정 경험의 '재평가'나 '재구성'은 편도체의 반응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좌뇌/피질의 차원[언어, 해석]이 우뇌/피질하경험[몸에 기반을 둔 감정들]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면 감정 조절이 실제로 강화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 숨을 내쉬는 것은 편도체의 흥분을 감소, '뇌를 조용하게'만들고, 몸을 진정시키는 효


<첨언>

 

침습은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 경험에 반복적으로 (의식적으로)자각을 집중하는 것은 오히려 치료적 효과를 높인다. 새로운 시냅스 연결에 생기고, 대뇌피질이 재구성되는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p127)


7장. 애착 관계가 어떻게 자기를 형성하는 가

 

발달과정에 있는 self


8장. 비언어적 경험에 초점을 둔 연구의 개요

 

치료자는 '나'와 '내담자'의 비언어적 반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담자가 드러내는 방식 - 실연(enactment), 불러 일으키기(evocation), 신체화(embodiment) 

 

상호 주관성 이론과 관계이론은 사회과학 및 심리학 분야에서 관계와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데 사용되는 두 가지 다른 이론입니다.

  1. 상호 주관성 이론 (Reciprocal Determinism):
    • 상호 주관성 이론은 알버트 반더 허스트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개인의 행동은 환경과 상호 작용하며 결정된다는 개념입니다.
    • 이 이론에 따르면 개인은 행동, 환경 및 인지적인 측면 간의 연속적인 상호 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 환경은 개인을 형성하고, 동시에 개인은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인간 행동을 이해하려면 개인, 행동 및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론의 핵심입니다.
  2. 관계이론 (Attachment Theory):
    • 관계이론은 존 볼비와 메리 에인스워스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초기 어린 시기의 부모-아이 간의 상호 작용이 개인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중요한 초기 경험은 안전한 결합이 형성되는 데 중요하며, 안전한 결합이 형성되면 개인은 더 나은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이론은 주로 어린 시기의 부모-아이 간의 상호 작용에 중점을 두지만, 성인 간의 관계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두 이론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발전했지만, 상호 작용 및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인간 행동과 관계 형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9장. 경험에 대한 자기의 태도 : 매몰과 정신화 및 마음챙김

 

정신화

 

안정애착과 불안정애착의 구분 지표

- 애착기억에 자유롭게 접근하면서 면접자와 협력하면서 성찰하는 능력

- 초기 애착 경험에 관해 일관된 이야기를 구성하고 제시하는 능력

 

경험에

- 매몰(embedded)

- 정신화적(mentalizin)이고 성찰적(reflective)인 태도

- 마음챙김의 태도(mindful)

 

(2024.02.1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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