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감정노트 - 나의 감정을 알기

얼마전 운이 좋게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받게 된 "감정노트"

 

본래도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데 더더더 관심을 가지고 한번 사용해 보았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110912

90일 감정 노트 - 예스24

 

표지사진은 다음과 같다

 

표지사진

 

 

일단은 디자인이 예쁘다.

구매욕 엄청 자극하는 디자인!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

 

 

알아차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

내가 어떤 상태인지 모른채 켜켜이 불편함이 쌓여가게 되면 결국엔 고장나게 되어 있다

내 상태를 알아차리고 인식하고 점검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모호함이 줄어드기에

아주아주 효과적이라 하겠다.

 

 

목차는 다음과 같음

 

 

 

가볍게 읽어 볼 수 있는 1부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2부 "오늘의 감정에 이름표를 달아요"에서는 이 노트가 왜 나왔는지에 대한 것들, 감정인식과 조절에 대한 정보들을 써주고 있다.

아마도 하이라이트는 3부 "90일 감정기록"일 듯한데, 

 

바로바로 직접 써보았다.

 

 

집에서도 써보면 좋지만

역시 사무실에서 쓰는 맛이랄까,,

실제로는 매일 써보는게 더 좋을 듯

스티커가 여러개 같이 있기 때문에, 그날 그날 따라 나의 감정 스티커를 붙여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내가 쓴걸 보면 날짜상으로는 총4일인데, 각기 다른 스티거가 붙여져 있는걸 볼 수 있다

 

참으론 감정이란 다양하다지!

 

명언 스티커 + 감정 스티커 

 

이렇게 구성을 해놓으신거 같던데, 명언 스티커는 다소 생뚱맞다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중간에 붙여 두니까, 뭔가 다시 '상기'되는 효과가 있어서, 머리로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듯

(사람은 머리와 마음의 속도가 불일치하게 마련이니까...)

 

 

뒷내용은 너무 개인적인 부분인 듯해서 잘라버렸다.

 

책에 어떻게 쓰면되는지 예시가 나와있기 때문에

고대로 하면 된다.

 

내가 어떤 기분 상태인지 (+, -) 생각해볼 수 있고, 신체적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해 점검하도록 되어 있다.

 

 

직접써보기!!

역시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라 블러처리 했다

 

내가 겪은 일에 대해 일기처럼 쓰는 형태로 되어 있다.

 

저게 무슨 의미일까 싶기도 하겠지만,

글로 써서 내 눈으로 보고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정화'되는 효과가 있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고, 내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는 효과 또한 있다. 

 

왜 그럴때 있지 않은가

 

내가 한일이 아닌데 억울하게 욕을 먹거나, 상황 상 자꾸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나의 영역이 아닌 일들이 벌어지곤할 때,

계속 거기에 매몰되고, 꽂혀서, 생각을 반복하게 마련인데,

 

거기서 벗어나 지금-여기의 나의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 하겠다. 

 

'정화'되고 '객관화'되는 효과를 스스로 느꼈기에, 내담자 분들 또한 이런 활동을 '권유'해 볼 수 있고

 

바쁘다, 시간없다라는 마음에 거절한다 하더라도

 

이에 대한 중요성은 충분하게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본글은 서적을 제공받아 쓴 리뷰임을 명시합니다'---